[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1일 속초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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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폐회식.[사진=삼척시] 2025.05.21 onemoregive@newspim.com |
17개 종목 2317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여한 올해 대회는 삼척시에서 농구, 당구, 론볼, 배드민턴 등 정식종목 13종목과 어울림종목 3종목(게이트볼, 파크골프, 한궁), 체험종목 7종목(핸드사이클, 슐런, 휠체어컬링, 디스크골프, 레이져사격, VR체험) 등 16개 종목, 강릉시에서 1개 종목(볼링)이 진행됐다.
전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 보인 속초시가 금 87, 은 53, 동 38개를 획득해 총점 182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금 57, 은 62, 동 41개 총점 1707점으로 얻은 춘천시가 2위에 올라섰다. 원주시, 삼척시, 강릉시, 횡성군, 홍천군, 동해시, 인제군, 영월군이 뒤를 이었다.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폐획식에서 성취상과 격려상, 모범선수단상은 삼척시선수단에게 돌아갔다. 우수운영 경기단체상은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한궁연맹이 차지했다. 대회 MVP는 최고 득점(32점)을 받은 사이클 원종웅 선수에게 돌아갔다.
내년에 열릴 제19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동해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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