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남경문 기자 = 19일 오후 5시께 경남 합천군 율곡면 갑산리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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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5시께 경남 합천군 율곡면 갑산리 한 돈사에서 불이나 대학생 1명이 숨지고 돼지 1만3000여마리가 불에 탔다. [사진=경남소방본부] 2025.05.20 |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 1단계를 발령, 인력 200여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시간 30여 분만인 9시35분께 진압했다.
이 불로 돈사 건물 1개동과 돼지 1만3000여 마리가 불에 탔다. 돈사 직원 19명이 대피했지만 이 곳으로 실습을 나온 대학생 A(20)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네팔 국적의 B(20대·여)씨도 양팔 등 열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