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km 숲길에서 자연 체험, 도시와 자연의 연결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8일 진해구 풍호공원 운동장과 진해드림로드 일원에서 '제15회 진해만생태숲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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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18일 진해구 풍호공원 운동장 및 진해드림로드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진해만생태숲 걷기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5.18 |
이번 대회는 진해드림로드의 생태환경과 도심 휴식 공간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족, 친구, 이웃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약 6km 숲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을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무용단 공연, 체험부스,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으며 조직위원회는 의료지원 부스와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에 힘썼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걷기대회가 시민들이 가족, 이웃과 건강을 챙기고 자연을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