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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TV토론] 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 격돌…경제 분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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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준비된 경제 대통령' 부각 전망…尹정부 실정 지적 예상
김문수, '일 잘하는 후보' 부각…경기도지사 시절 성과 내세울 듯
이준석, '이재명 견제구' 생각…"포퓰리즘적 접근 지적할 것"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18일 6·3 대통령 선거 첫 TV 토론에서 경제 분야를 주제로 격돌한다. 대선까지 보름을 남겨둔 상태인 만큼, 후보들은 '경제 전문가'로서의 강점을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이재명 후보는 '준비된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강조할 전망이다. 이날 토론에 나서는 후보들 중 유일하게 대선 출마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런 점도 잘 부각시킬 전망이다.

[구미·울산=뉴스핌] 정일구 최지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왼쪽부터),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13일 구미·울산·대구에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준석 사진=이준석 캠프] 2025.05.13 photo@newspim.com

김민석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15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재명 후보는 선명한 국가전략과 행정역량으로 성과를 만들어 경제대통령으로 불렸던 루스벨트, 클린턴,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등의 국내외 지도자들처럼 준비된 경제대통령의 면모를 보일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그는 또 "윤석열 정권이 초래한 제2의 IMF위기 극복을 위해, 이재명 후보는 일관되게 구매력 증대 긴급처방과 ABCDE 성장정책을 제시해 왔다"며 "핵심참모를 통한 대미관세협상 사전대화채널을 구축해 왔다"고도 주장했다.

아울러 "경제무능 윤석열 정권의 고용파탄 노동부장관이었던 김 후보와의 깊이 있는 경제토론을 기대한다"며 "민생회복 긴급처방, 대미관세협상의 방향과 원칙, 성장회복의 대안을 놓고 토론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그간 민주당이 지적해 왔던 윤석열 정부의 실패한 정책들을 지적하며 해결책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상법 개정안과 양곡관리법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된 법안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도 같은 전략을 고려 중이다. 신동욱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 단장은 지난 16일 토론회 전략을 묻는 취재진에게 "경제 분야 토론이기 때문에 김 후보가 일을 잘 하는 대통령 후보라는 점을 부각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김 후보는 일생을 낮은 곳에서 약자들의 편에 서왔지만, 정치인으로 변신한 다음부터는 성장을 이끌었던 일을 할 줄 아는 후보"라며 "많은 국민들이 이를 잊은 것 같아서 집중적으로 다시 부각시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울러 "이재명 후보가 주장하는 성장론이 허구라는 점과 슬로건인 '일꾼론'이 가짜 구호라는 점을 부각할 것"이라며 "이재명의 '가짜 일꾼론' 대 김문수의 '진짜 일꾼론'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의 유능한 부분은 과거 경기도지사 시절 성과를 내세울 전망이다.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단지 유치나 GTX 제안 등의 성과가 대표적이다. 정책 외적으로는 대장동 배임 혐의 등으로 사법리스크가 있는 이 후보를 언급하며 도덕적 흠결이 없는 후보라는 점도 대비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후보도 이재명 후보에 대한 견제를 구상 중이다. 이준석 후보는 16일 충남 천안의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재명 후보의 굉장히 포퓰리즘적인 접근을 지적하려고 한다"며 "대한민국이 성장하고 있던 시기에는 정치 지도자가 흰소리를 해도 대한민국 우상향 했겠지만 지금은 지도자가 잘못된 판단을 할 때마다 경제가 휘청거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권 후보는 당 특색을 살릴 것으로 보인다. 진보 정당의 핵심 키워드인 노동 및 불평등 완화를 주제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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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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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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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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