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다가올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준비하며 투개표 사무 지원에 나섰다. 파주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를 목표로 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력 아래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6월 3일 파주 전역에서 진행될 제21대 대통령선거에는 1200여 명의 투개표 사무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투표 접근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사전투표소 20곳을 포함한 154개의 투표소가 선정됐다.
파주시는 선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요 투표소 시설 점검을 완료했으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시민들의 권리를 불편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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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 2025.05.16 atbodo@newspim.com |
파주시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직선거법 관련 질의·회신 게시판을 상시 운영하며, 각종 행사계획 수립 시 '공직선거법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예방 차원의 사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는 6월 3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 목요일과 5월 30일 금요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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