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환승정차구역에 편의성 강화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운정중앙역 환승정차구역에 비가림시설을 설치한다. 이는 시민들을 비와 눈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차량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16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비가림시설은 폭 2.45m, 길이 20m이며, 총 4곳의 환승정차구역 중 이용 수요가 많은 동측 구간에 설치된다. 공사는 지난 9일 시작돼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나머지 3곳의 경우, 향후 사업비를 확보해 단계적으로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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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정차구역 비가림시설 설치 추진 [사진=파주시] 2025.05.16 atbodo@newspim.com |
우상완 파주시 교통정책과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개통으로 수도권 서북부의 광역 교통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환승정차구역 비가림시설 설치로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