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이 농식품부의 농촌협약 사업에 선정돼 중부재생활성화지역에 최대 659억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신안군 간 농촌협약 체결로, 신안군은 향후 5년간 압해읍, 자은면 등의 노후화된 정주공간을 정비하고 취약지역 개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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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청 청사 전경[사진=신안군] |
이번 협약은 어촌지역 최초의 사례로 어촌복합지역에 농촌공간 재생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농어촌형 정주 모델 구현의 선례가 될 전망이다.
신안군은 하반기 세부 사업계획 수립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하며 내년 초 농식품부와 공식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섬과 어촌에서도 농촌공간 개선이 가능함을 입증하고 주민 생활에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