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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청렴정책·부패취약분야 개선…실효성 있는 변화

기사입력 : 2025년05월12일 15:17

최종수정 : 2025년05월12일 17:33

절차위반 및 갑질 개선 위한 22개 실천과제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변광용 거제시장 주재로 '2025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경남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공유 회의 [사진=거제시] 2025.05.12

이번 회의는 부시장, 국·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해 올해 청렴정책의 방향과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2년 연속 2등급)를 분석하고 2025년 추진 예정인 36개 시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시책 22개는 절차위반, 갑질행위, 내부청렴 등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시책으로는 ▲계약이행 통합서약서 도입▲청렴슬로건 공모 캠페인▲보조금 감사사례집 발간 및 실무자 교육▲간부공무원 다면평가 개선▲직장 내 괴롭힘 상담서비스 운영▲직원 전용 익명 신고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정책은 공유에 그쳐선 안 되고 각 부서장이 이를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올해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통해 신뢰받는 거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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