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최연숙·홍의락·허소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 유세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6·3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오전 8시 2호선 계명대역 앞에서 대구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부겸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전 국무총리) ▲허소(대구시당 위원장)·최연숙(전 국민의힘 국회의원)·홍의락(전 민주당 국회의원)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대구시당 선대위 관계자들과 100여 명의 선거운동원 등이 참석하여 정권교체와 대구경제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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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오전 8시 출정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다. [사진=김용락 기자] 2025.05.12 yrk525@newspim.com |
김부겸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민주주의와 헌법을 지키고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하는 선거"라며 "윤석열 정권은 내란으로 경제를 망쳤고, 이제 이재명 후보의 당선으로 국가의 경제와 모든 것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년 대구 청년들이 8천~1만 명 대구를 떠나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반드시 이재명을 선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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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하는 김부겸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 [사진=김용락 기자] 2025.05.12 yrk525@newspim.com |
최연숙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은 "대구는 그동안 위기를 이겨낸 저력이 있는 도시지만, 정치적 편향으로 인해 삶의 질은 전국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며"이제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 이재명 후보는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홍의락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은 "국가적 위기를 수습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설계할 유능한 리더는 이재명뿐이며,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리더십을 갖춘 안동 출신 이재명 후보야말로 대구의 자존심을 살릴 인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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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소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 유세 장면. [사진=김용락 기자] 2025.05.12 yrk525@newspim.com |
허소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다시 살아나는 대구 경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은 지난 3년간 국민의 기대를 철저히 저버렸고, 더 이상 대구를 구호만으로 이용하게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도 대구에서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앞으로는 시민과 더 깊이 소통하며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이번 대선만큼은 대구가 변화를 선택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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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 유세 현장. [사진=김용락 기자] 2025.05.12 yrk525@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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