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 조경태, 서병수 맡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1일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안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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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2022.04.09 |
먼저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조경태(사하을) 의원과 서병수 (북구갑) 당협위원장,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이헌승(부산진을)·김도읍(강서구), 김희정(연제구) 등 다선 의원 및 정동만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이 맡았다.
총괄선대본부장은 정동만 시당위원장 직무대행(겸직)이, 부산의 현안과 당의 공약 등을 챙기는 미래 부산 정책단장으로는 조승환(중구영도구) 의원이 임명됐다.
대변인단을 담당하는 수석대변인으로는 박성훈(북구을) 의원이, 공정한 선거를 위한 클린선거대책본부장은 법률전문가인 곽규택(서동구)·주진우(해운대갑) 의원이 맡기로 했다.
전직 부산시장이자 5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서병수 당협위원장(겸직)이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을 발굴에 나선다.
각 분야별로는 여성총괄본부장 김희정(연제구), 기획전략본부장 박수영(남구), 약자와의동행본부장 김미애(해운대을), 직능총괄본부장 이성권(사하갑), 조직총괄본부장 백종헌(금정구), 유세지원총괄본부장 정성국(부산진갑), 홍보총괄본부장 서지영(동래구), 미디어총괄본부장 박성훈(겸직), 청년총괄본부장 주진우(겸직), 시민소통총괄본부장 정연욱(수영구), 대외협력총괄본부장 김대식(사상구)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번 제21대 대선 부산 선대위에는 '지역발전 추진단'을 구성해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한국산업은행 부산이전' 등 부산의 현안을 국회의원들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특별위원회로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