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치매환자 보호자와 가족들을 위한 '꽃청춘 힐링나들이' 프로그램을 오는 30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유 농장을 방문해 보리빵 만들기, 텃밭 체험, 산책 등의 활동을 통해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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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보리빵 만들기 프로그램은 전통 음식을 함께 만들며 가족 간 교감을 도모하고, 텃밭 체험으로 자연 속에서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농장 산책을 통해 참가자들은 계절의 변화를 체험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 운영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 가족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삶의 활력을 얻고 일상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