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뷰티∙디지털 등 카테고리별 혜택 더해
멤버십 회원 전용 장바구니 할인쿠폰 제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11번가가 고객 록인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무료 멤버십 혜택을 확대한 '11번가플러스'를 출시했다.
7일 11번가는 이번에 선보인 '11번가플러스'를 통해 기존 '패밀리플러스' 멤버십에 세분화된 카테고리별 혜택을 추가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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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번가 플러스. [사진=11번가 제공] |
'11번가플러스'에 가입한 고객들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마트에서 적립 태그가 부착된 생필품 구매 시 최대 5%의 '11페이 포인트'가 적립되며,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피부 정보를 입력하면 매월 1일 100여 개의 인기 브랜드에서 최대 25% 할인쿠폰이 자동 발급된다. ▲디지털 제품 구매 시 학생 인증을 통해 전용 특가 상품 쇼핑 혜택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회원 전용 장바구니 할인쿠폰 혜택이 있다.
11번가는 지난해 11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을 론칭한 이후 빠르게 고객을 늘렸으며, 가입 고객 수는 최근 7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기준 가입 고객의 재구매율은 미가입 고객 대비 60% 이상, 객단가는 50% 가까이 높아져 프로그램의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11번가의 이영진 마케팅담당은 "고물가와 경기불황 속에서도 고객들이 멤버십 비용 걱정 없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도록 '11번가플러스'를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패션·리빙 등 카테고리별 혜택을 추가 제공하여 '11번가플러스'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