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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어린이날 행사 성황...국제어린이마라톤 1500여명 참여

기사입력 : 2025년05월06일 16:34

최종수정 : 2025년05월06일 16:34

최대호 시장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이 걷고 달리며 노는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6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국제어린이마라톤의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안양시는 6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린 '2025년 안양시 어린이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가장 큰 프로그램인 '안양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국제어린이마라톤'에는 어린이와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가족의 손을 잡고 걷는 꼬마 아이부터 친구들과 함께 뛰는 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여자들은 어린이 국제구호 활동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임무수행(미션)을 수행하면서 약 3㎞의 마라톤 코스를 완주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6일 평촌중앙공원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모범아동 8명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안양시]

지난 3월의 후보자 추천(공개모집) 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안양시 모범아동' 8명은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문화예술 분야 2명, 지역사회 발전 분야 2명, 모범생활 분야 4명 등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15개 체험 프로그램의 열기도 뜨거웠다. ▲옛날 옛적 골목놀이 ▲신나는 어린이날 만들고(GO)! 놀고(GO)! ▲안양동안경찰서와 함께하는 어린이 경찰관 체험 등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늘처럼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고,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6일 평촌중앙공원에서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시민들을 응원했다. [사진=안양시]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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