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공기업·대기업 등 45개 기업 참여
강정애 보훈부 장관 개막식 참석 예정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국가유공자와 제대 군인 취업을 지원하는 '2025 보훈 취업박람회'가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고 국가보훈부가 6일 밝혔다.
국가유공자와 제대 군인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채용정보 제공 등을 통해 취·창업을 돕는 보훈 취업박람회는 2016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9번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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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보훈 취업박람회 포스터 [국가보훈부] |
올해 채용상담관에는 NH농협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 등 금융권 5곳과 서울교통공사·예금보험공사 등 공공기관 8곳, 삼성전자·LG전자·현대모비스 등 대기업 22곳, CU·The 꿈 등 제대 군인 취·창업 우대 기업 10곳 등 모두 45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채용 상담 외에도 국가 유공자를 위한 '보훈취업상담관'과 제대 군인을 위한 '제대 군인 취·창업 상담관' 등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보훈특별고용 절차 및 확보 직종 등 설명을 위한 '보훈특별고용 제도 설명회'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컨설팅', '면접/자소서 컨설팅'도 운영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취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참가자와 참여기업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국가유공자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가족분들의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