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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경북 산불 피해에 위로금 1억 전달

기사입력 : 2025년05월05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05월05일 06:00

한돈자조금·한돈협회, 기부 전달식 진행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가 지난 2일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요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5일 한돈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이기홍 의장, 이원복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일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이 경북도청에서 경북 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에 쓰일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돈자조금 이원복 사무국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이기홍 의장,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한용규 사무처장,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사진=한돈] 2025.05.04 plum@newspim.com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7000만원의 기부금을, 한돈자조금은 3000만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각각 지원했다. 전달된 기부금과 한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 요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전국 한돈 농가와 함께 국민 먹거리 안정과 국산 돼지고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은 한돈농가와 함께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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