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및 서비스 역량 강화, 구석기축제 대비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연천군이 제32회 연천 구석기축제를 앞두고 지역 외식업계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정기 위생 및 친절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0일 군에 따르면 교육은 지난 29일 수레울아트홀에서 열렸으며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기도북부지회 연천군지부 주관으로 연천군이 후원했다. 연천군 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정기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올해 교육은 고객 응대 친절 서비스 교육, 식품위생법의 주요 내용 및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방법 등의 실질적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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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 참석 [사진=연천군] 2025.04.30 atbodo@newspim.com |
연천군은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사 문화 확산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추진사항을 안내하고, 음식 덜어 먹기,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 음식문화 개선 실천사항에 대한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연천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 품질을 한층 끌어올려 제32회 구석기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뢰받는 외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영업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연천의 외식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다"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연천을 경기북부 최고의 외식 도시로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