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트럼프와 관세전쟁 시진핑, 브릭스은행 찾아 글로벌 사우스 단결 강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글로벌 사우스(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단결을 강조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29일 중국의 경제수도인 상하이시를 방문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30일 전했다. 특히 시 주석은 상하이에 위치한 신개발은행(NDB)을 찾았다.

신개발은행은 브릭스가 주축이 되어 설립한 투자은행으로 '브릭스판 세계은행'으로 불린다. 현재 신개발은행 총재는 브라질 대통령을 역임했던 지우마 호세프다.

시진핑 주석은 신개발은행에서 "글로벌 사우스의 집단적 부상이 세계 평화를 유지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며, 글로벌 거버넌스를 완성하는 중요한 힘이 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인류 발전과 진보의 큰 방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은 자신의 정당한 권익과 국제 사회의 공동 이익을 확고히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시 주석이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무역전쟁에 대응해 중국이 충분한 대체 시장을 갖추고 있다는 암묵적인 메시지를 발산했다"고 평가했다.

싱가포르국립대의 알프레드 우 교수는 "시 주석의 신개발은행 방문은 중국이 글로벌사우스 국가들을 대상으로 미국 주도의 국제 질서에 맞서는 또 다른 선택지를 제시한 것"이라고 의미부여했다.

글로벌 사우스란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지의 개발도상국과 신흥국을 통칭하는 용어다. 북미와 유럽 지역 선진국들을 칭하는 글로벌 노스라는 용어와 대비된다.

한편 시 주석은 이날 상하이에 위치한 AI 산업단지인 모쑤공간'(模速空間)도 방문했다. 모쑤공간은 상하이가 만든 AI 전문 인큐베이팅(아이디어만 있고 기반이 부족한 창업자·신생 기업을 지원)·엑셀러레이팅(기반을 잡은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을 지원) 플랫폼으로 현재 1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신화통신은 이날 시 주석이 AI 제품 체험 매장도 방문, 스마트 안경과 스마트 장난감, 스마트 악기 등을 살폈으며 특히 스마트 안경을 직접 써보며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주석의 시찰에는 중국공산당 서열 5위인 차이치 (蔡奇) 중앙판공청 주임과 허리펑(何立峰) 국무원 부총리, 천지닝(陳吉寧) 상하이시 당서기 등이 동행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9일 상하이시에 위치한 신개발은행(NDB)을 방문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