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위한 기관 선정
[파주시=뉴스핌] 최환금 기자=파주시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수탁기관을 5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한울마을1단지와 파주읍 도시재생센터 내에 위치한 2개소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탁기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자체의 운영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수탁기관의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 협동조합, 비영리 민간단체 등으로 정해졌다. 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돌봄센터 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위탁 운영은 5년간 이어지며,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신청 기한 내에 파주시 아동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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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 2025.04.25 atbodo@newspim.com |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과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동 돌봄에 대한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갖춘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