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는 오는 24일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교육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과 의료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팀과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좋은누리터 등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구리시는 10여 년 전부터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순환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에도 그 일환으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구강보건교육 ▲주치의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구강건강 체험교실 ▲구강 위생용품 배부 등이 포함된다. 추가로, 구강검진 후 필요에 따라 1차 치과 치료, 치아 홈 메우기, 스케일링 등의 처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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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강 증진과 의료접근성 강화 [사진=구리시] 2025.04.23 atbodo@newspim.com |
구강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지속적인 예방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다수 이용자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돕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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