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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지역인재 양성 교육경비 2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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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올해 총 22억 3000여만 원의 교육경비를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보성교육지원청에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교육복지 실현(9개 사업, 11억 9000만 원), 특기 적성 지원(3개 사업, 2억 4000만 원), 학력 증진 지원(5개 사업, 7억 5000만 원) 등을 통해 전 세대 학생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보성군, 지역인재 양성 교육에 22억 원 지원. [사진=보성군] 2025.04.18 ojg2340@newspim.com

무상급식, 교복 구입비 지원을 통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은 물론, 통학 여건이 어려운 초‧중학생을 위한 택시비 지원, 초등 돌봄 교실 운영 강화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체감하는 교육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및 주말 토요프로그램을 통한 적성 계발과 학력 신장을 지원한다.

군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산어촌 유학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유학생 가족 지원 프로그램, 유학 경비 지원 등을 강화해 장기 정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성영재교육원 운영 지원, 청소년 진로 체험 활동 확대, 영어 체험 교실과 외국어 체험센터 운영,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등을 통해 농촌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글로벌 교육환경도 제공한다.

관내 6개 고등학교에는 각 학교 특성을 반영한 '인재 육성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인문계고 3개교에는 명문대 진학률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명문고 육성 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보성군의 대규모 교육 지원은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 사교육비 부담 완화, 지역 인재의 글로벌 역량 강화, 작은 학교 활성화 및 지방소멸 대응, 창의 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 등 전방위적인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보성에서 당당하게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학교, 학부모, 학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행복한 보성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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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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