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자원화 및 발전 전략 수립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연천군이 지난 17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연천군 전망대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의장, 군의원, 관계 부서장 및 읍·면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연천군의 전망대 관광자원화를 통해 활성화하려는 발전 방향과 전망대 리뉴얼 및 인근 지역 연계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 등 기본구상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5사단과 25사단 관계자도 함께해 전망대 개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
특히 각 전망대가 가진 독특한 컨셉에 따라 ▲태풍전망대 생태안보관광▲열쇠전망대 호국안보관광▲상승전망대 땅굴안보관광▲비룡전망대 역사안보관광으로 개발 계획이 세워졌다.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요청사항을 바탕으로 차후 최종보고회에서는 보다 세밀하고 구체적인 전망대 관광개발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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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진행[사진=연천군] 2025.04.18 atbodo@newspim.com |
군 관계자는 "정제되지 않은 DMZ의 고유한 매력을 지닌 연천군의 정체성을 전망대에 잘 반영해 연천군이 안보관광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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