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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0명에 입시 제도 변화까지…고1~2 대입도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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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통합수능 도입…대대적 변화 예고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정원, 추계위 결정…변수로 남아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확정하면서 올해 대학입시를 치르는 고교 3학년 학생 뿐 아니라 고1~2학년 등 고교생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고교 1학년이 대입을 치르는 2028학년도 입시부터는 고교 내신평가 방식과 대학수학능력 시험에서의 '선택과목 폐지' 등 적지 않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가뜩이나 입시 제도가 변하는 상황에서 의대 정원 문제까지 겹치며 잠재적 불확실성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18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학교 안팎에서는 전날 교육부의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동결에 따른 영향 분석에 분주하다. 예상된 결과였지만, 고3 외에도 고1~2학년 학생들도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감지된다.

정부의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증원 '0명' 동결이 고1~2학년 등 고교생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조정 방향 관련 브리핑에 앞서 인사하는 모습/뉴스핌DB

우선 올해 대입을 치러야 하는 고3은 의대 증원이 집중된 비수도권에서 충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 모집 정원은 충청권 389명, 경인권 261명, 부울경 252명, 대구경북권 224명, 호남권 149명, 강원권 124명, 제주 30명이 줄어든다.

전년도와 비교했을때 감소폭은 경인권이 55.5%로 가장 크고, 충청권 48.0%, 대구경북권 39.0% 등이다. 반면 고3 학생수는 수도권이 2만2726명, 부울경 지역이 8057명 등으로 총 4만7733명이 증가한다. 선발하는 인원은 줄지만, 지원자는 늘면서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증원 0명 동결 여파는 고1~2 학년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끼칠 것으로 학교 안팎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올해 고1은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부터 '새 수능' 도입 첫 세대로 분류된다.

실제 고1이 치르게될 2028학년도 수능은 기존 선택과목은 폐지되고, 공통과목으로 시험이 출제된다. 정부가 새 유형의 수능 예시 문항을 공개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문제 난이도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의대 정원 문제는 잠재적 불확실성을 키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7학년도 이후의 의대 정원은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에서 심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고1~2학년에 직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고2는 마지막 통합수능 체제에서 대입을 치른다는 상징성 이외에도 정부의 의대 정원 논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불확실성을 안게 됐다.

6.3 조기대선을 통해 당선된 새 정부에서 의대 정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겠지만, 현행 규정에 따르면 의대 정원은 2000명이 증원된 5058명이다. 추계위에서 결정되는 의대 정원 규모에 따라 의정 갈등이 재현될 가능성도 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성남시의 한 고교 관계자는 "오는 5월 대학별 전형 요강이 나오면 정확한 대입 전략을 세우겠지만, 대입에서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모집정원 축소로 상위권에서 이른바 반수생 유입은 약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의대 정원 변수가 지속되는 상황으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오락가락한 의대 정원 변수가 결국 입시 제도 전반에 영향을 끼치면서, 애꿎은 학생들이 피해를 고스란히 입게 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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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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