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최환금 기자=파주시는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해 19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 담당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6일과 오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는 한국사회복지슈퍼비전센터 최연선 부회장이 참여해 현장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식과 심리적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통합사례관리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맞춤형 서비스로 연계해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의 실질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심리적 자원을 지원해 사례관리사의 직무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1회차에서 초기상담지 작성 방법과 초기과정에서 사례 담당자의 역할 및 ▲2회차에서 목표 수립 과정과 서비스계획에서 사례 담당자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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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지식과 심리적 자원 제공 [사진=파주시] 2025.04.17 atbodo@newspim.com |
참가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모둠형 실습을 통해 곧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관리 기록 작성 기법을 습득할 기회를 얻는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복지 대상자들을 현장에서 만나는 실무자들의 업무 고민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또한 "향후 사례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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