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 9명 위촉해 문화정책 지원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연천군이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콘텐츠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16일 군에 따르면 자문위원회 출범식은 지난 15일 연천군 본관에서 열렸으며 연천군의 역사적·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콘텐츠 산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됐다. 행사에는 김덕현 군수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자문위원회는 학계와 문화예술계, 미디어콘텐츠 산업 분야의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으며, 연천군의 문화예술 정책 수립과 콘텐츠 개발 방향성, 브랜드 전략 등에 대한 전문 조언과 협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연천군의 독창적인 문화콘텐츠 발굴과 촉진을 위해 필요한 조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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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콘텐츠 산업 분야등 전문가 9명 구성 [사진=연천군] 2025.04.16 atbodo@newspim.com |
출범식과 더불어 진행된 자문위원 간담회에서는 연천군의 문화콘텐츠 현황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자문위원회는 단순한 자문기구의 역할을 넘어, 연천군의 문화정책 방향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의 고유 문화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천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와 이야기를 간직한 도시"라며 "자문위원회와 함께 연천만의 독창적 콘텐츠를 개발해 콘텐츠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