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민의힘, 1차 경선 진출 8명…김문수·나경원·안철수·한동훈·홍준표 등

기사입력 : 2025년04월16일 12:12

최종수정 : 2025년04월16일 15:37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자질을 갖췄는지 면밀하게 검토"
"관례에 따라 순위와 득표수는 비밀"
국민의힘, 22일 저녁 2차 경선 진출자 4명 확정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16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진출자로 총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선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제1차 경선 진출자로 8분을 모셨다"며 "김문수, 나경원, 안철수, 양향자, 유정복, 이철우, 한동훈, 홍준표 후보"라고 전했다.

서류심사에서 강성현 전 국회의원 후보자, 김민숙 전 서영대 초빙교수, 정일권 전 민족통일촉진본부 홍보실장이 탈락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 4차 회의를 마치고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안철수 의원, 양항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차 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2025.04.16 choipix16@newspim.com

앞서 국민의힘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후보 등록에는 11명이 신청했다. 서류 심사 과정 등에서 3명이 탈락했다.

황 선관위원장은 "후보 신청자들의 경쟁력과 부적합 여부 등을 심사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자질을 갖췄는지 면밀히 검토했다"며 "1차 경선에 진출한 후보자들은 이번 경선 과정이 국민의 후보를 선출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7일 1차 경선 진출자 8명이 참석하는 미디어데이를 열고 토론회 조 편성을 진행한다. 오는 18일에는 핵심 공약을 발표하는 후보 비전대회를 연다. 오는 19~20일에는 조별 TV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21~22일 양일간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22일 저녁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선관위는 이번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별 득표율·순위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 선관위원장은 "관례에 따라서 순위와 득표수에 대해서는 영원히 비밀로 한다"며 "안 되신 분은 5등이라고 생각해 주면 된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