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 제공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기간을 맞아 방문객이 소망을 담아볼 수 있는 소원지 체험 공간을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총 세 곳의 관광 거점에 소원지를 비치해, 관광객들이 직접 소원을 적고 걸 수 있도록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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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다리 소원나무.[사진=진천군] 2025.04.11 baek3413@newspim.com |
소원지 구입 장소는 ▲초평호 하늘다리 입구 '청춘상회'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부근 'THE 미르카페' ▲농다리 폭포 전망데크 'Station 농다리 카페' 등 총 세 곳이다.
소원지는 개당 1000 원에 구매 가능하며, 각 소원지 구입 장소 부근에 별도 설치 공간이 마련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선명 군 관광팀장은 "관광객들이 단순히 경치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더 깊은 감성과 기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다리와 초평호를 잇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원지 체험은 6월 8일까지 진행되는 농다리 축제 이후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