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2150주 장중 매수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ISC) 유지한 대표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 보통주 2150주를 매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약 1억원 규모다.
회사 측은 글로벌 빅테크, ASIC 고객사 양산 테스트 소켓 시장 진입으로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했으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시장에 표명하기 위한 책임 있는 의사결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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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 로고. [로고=ISC] |
아이에스시는 지난해 메모리 및 Non-AI 시장의 감산 기조에도 불구, AI 반도체와 비메모리 부문의 높은 매출로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하며 사업 체질개선에 성공했다. 후공정 테스트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주력사업의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어 아이에스시의 실적은 이번 1분기를 저점으로 연말까지 우상향 하며 매출, 영업이익 모두 최대치 달성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아이에스시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단순히 주가 부양을 넘어 회사의 실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당사는 책임감 있는 경영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창출하고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최대 실적이라는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