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의 자립지원 청소년카페 '파동'이 오는 16일 개소를 앞두고 시설점검, 서비스 운영계획, 자립 실무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해 8월 말 개소해 '25년 기능특화형 자립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카페를 운영, 가정 밖 여자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자립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쉼터는 다율그룹과 협약을 체결해 청소년카페 운영을 위한 공간 및 기기 지원을 받았으며, 이곳을 청소년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도 파주시 해올2길 7 다율타워 2층에 위치한 카페 '파동'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방문 청소년에게 천 원 할인된 음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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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 2025.04.10 atbodo@newspim.com |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청소년카페가 단순 카페를 넘어 자립준비 청소년에게 직업훈련 등을 제공,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위기청소년에게 희망과 기회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의 가정·학교·사회 복귀를 지원하며, 일정 기간 보호, 상담, 주거, 학업, 자립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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