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 5층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뚜비 X 더현대 POP - UP '뚜비=Save the earth' 팝업스토어가 대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뚜비와 함께 플로깅! 지구를 지켜라!'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이들이 환경보호를 위한 소중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뚜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비건 가죽 파우치, 카드지갑, 인형, 양단 에코백 등 한정판 친환경 굿즈를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즐겼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 |
뚜비 더현대대구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사진=수성구청]2025.04.10 yrk525@newspim.com |
또한 뚜비 색칠놀이, 뚜비 스탬프 엽서 만들기 등 여러 체험형 콘텐츠는 어린이들에게 '뚜비'라는 캐릭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간 내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에는 뚜비가 팝업스토어를 깜짝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스탬프 이벤트, 즉석사진기와 포토존을 이용한 뚜비와의 사진 촬영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수성구는 팬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한 굿즈 상품의 온라인 판매를 상반기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수성구청장 김대권은 "지역을 넘어 더현대 대구에서 운영된 뚜비 팝업스토어가 어린이 고객층 유입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브랜드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며 " 앞으로도 뚜비 세계관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yrk5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