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aaS(Service as a Software) 플랫폼 전문 그룹 핑거와 삼일회계법인이 협력해 스타트업 및 성장기업을 위한 기업솔루션 'Stella(스텔라)'를 공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텔라는 회계·인사·급여·재고·세금신고 등 일반적인 기업 경영관리 업무부터 투자유치 연계, 주주관리까지 지원하는 성장기업 맞춤형 ERP 솔루션이다. 특히,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효율적인 경영 관리를 지원하는 개방형 재무정보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회계, 세무, 법률, 특허 분야의 전문가, 투자자, IT 서비스 기업과 연계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텔라를 이용하는 기업은 삼일회계법인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통합경영지원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단순한 ERP 기능을 넘어, 경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지원과 전문적인 세무·회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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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사진=핑거] |
또한, 직관적인 UI와 모듈형 설계를 통해 기업 규모와 필요에 따라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기업이 필요한 솔루션을 자유롭게 연동하고 통합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해 비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혁신하는 등, 스타트업부터 중견 기업까지 스마트한 경영이 가능하도록 돕는 성공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텔라는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통해 회계 처리 및 데이터 입력을 혁신적으로 단순화했다. 매입대금 결제 및 급여 지급을 위해 전표와 연계한 간편 이체 서비스도 제공하며, 홈택스, 정부24 등의 다양한 제증명서 출력 서비스도 지원하여 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핑거에 따르면, 스텔라는 다음과 같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다고 강조한다. ▲All-in-One 플랫폼으로 다양한 업무를 단일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AI 기반 자동화 및 모듈형 구조를 통한 운영 최적화 ▲데이터 기반 스마트 경영 지원을 통해 실시간 재무 분석 및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
삼일회계법인 홍준기 감사부문 대표는 "스텔라는 스타트업의 성장에 필수적인 경영관리 업무를 쉽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ERP 시스템"이라며 "삼일회계법인 스타트업 통합경영지원서비스와 결합하여 사용자 친화적인 ERP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이 본연의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핑거 안인주 대표는 "스텔라는 기존 ERP 시스템의 복잡한 사용성을 개선하고, 스타트업과 성장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기능을 한곳에 모은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국내 최대 회계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신뢰도 높은 통합경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기업이 보다 효율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텔라는 중견 기업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연내 생산, 외주, 원가, 예산 관리 기능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며, 삼일회계법인의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과 연동해 국내 기업 솔루션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