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의회는 경북도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9일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됐으며, 피해를 입은 경북도민의 신속한 회복을 기원하는 뜻에서 추진됐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어느 한 지역의 아픔이 아닌 모두의 아픔으로,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앞서 지난 3일 원 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구호와 예비재원 확보를 위한 사업비 증액 안건을 처리하며 신속한 지원에 착수한 바 있다.
한편 서울시의회 사무처 직원 20여 명은 8일 안동을 방문해 구호물품 정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