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협상에서 한국과 일본 같은 동맹국을 우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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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해싯 위원장은 8일(현지 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문제로 중국과도 통화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상호 관세 발효를 앞두고 많은 나라들과 협상을 시작했다면서 "대통령은 우리 모두에게 내린 지시에서 무역 합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리 동맹과 교역 파트너들을 먼저 하라고 매우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국과 대화 여부와 시기는 대통령이 정하겠지만 지금 당장은 우리는 일본과 한국 등과 같은 우리 동맹과 교역 파트너들을 우선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kckim1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