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이 제2의 도약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7일 장흥군에 따르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토요시장을 돕기 위해 공직자 100여 명과 상인회 임원 20여 명이 함께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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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토요시장 장보기. [사진=장흥군] 2025.04.07 ej7648@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특히 부산향우회 회원 40여 명도 참여해 지역 특산품인 장흥한우, 표고버섯, 무산김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정을 나눴다.
행사 후 장흥군, 토요시장 상인회, 향우회는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의 변신을 목표로 삼으며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토요시장을 전국 최고의 주말 관광시장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히며 착한 가격과 다양한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시장의 명성을 회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