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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매각 앞둔 아워홈, 100억원 규모 김치공장 부지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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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사업 핵심기지' 제천공장 인근 부지 작년 매각
"경영권 매각 전 몸값 높이기"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아워홈이 지난해 제천 김치공장 부지 일부를 약 100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휴 자산을 현금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해 충청북도 제천 소재 공장용 부지를 제3자에게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매 대상은 김치를 제조하는 제천 김치공장 인근의 유휴부지다. 매각가는 97억원 규모다. 해당 부지의 기존 평가금액은 88억원이었다. 

아워홈 제천 김치 공장. [사진=뉴스핌DB]

이번 부지 매각 결정은 아워홈 경영권 매각 전에 몸값을 높이기 위한 조치였던 것으로 해석된다. 아워홈은 지난해 3월 구미현 회장 체제로 재편된 이후 경영권 매각을 적극 추진했다. 실제 구미현 회장과 그의 오빠인 구본성 전 부회장은 지난달 한화호텔앤리조트와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58.62%(구본성 38.56%+ 구미현 19.28%+ 기타)를 약 8695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거래 종결일을 오는 29일이다. 

관련해 아워홈 이사회는 구미현 회장과 그의 남편인 이영렬씨, 그리고 오빠인 구본성 전 부회장의 아들 구재모씨 3인으로 구성돼있다. 아워홈 지분은 ▲구본성 38.56% ▲구미현 19.28% ▲구지은 20.67% ▲구명진 19.60% 등 4남매가 나눠가지고 있다

매각 부지가 포함돼있던 제천공장은 아워홈의 김치 사업 핵심기지다. 2014년 약 2만2200㎡(6700평) 규모로 설립됐으며 하루 생산 능력은 약 50톤(t)이다. 김치제조가공장, 물류센터, 실험실, 냉동·냉장창고 등이 주요 시설이다. 또 다른 김치생산기지인 음성공장에서는 김치 외에 튀김류·유탕류·카츠류 등 육가공 제품을 제조한다. 김치에만 특화한 공장은 사실상 제천공장 1곳인 셈이다. 

이번 부지 매각 배경에 대해 아워홈 측은 단순 유휴부지를 정리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제천공장 인근의 사용하지 않는 부지를 정리한 것으로 공장 운영과 무관한 사안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제천공장과 음성공장 두 곳의 김치 생산능력이 충분한 상황이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장김치는 국내 식품사업 중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꼽힌다.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포장김치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6560억원으로 2021년 약 5370억원에서 약 22% 성장했다. 아워홈도 김치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창업주인 고 구자학 회장의 아이디어로 만든 구씨반가 청잎김치와 갈치김치가 대표상품이다. 김치 수출도 적극 추진 중이다. 청잎김치는 지난해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최대식품박람회 시알파리 2024(SIAL PARIS 2024)서 간편식 부분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했다. 

아워홈 '구씨반가' 프리미엄 김치 3종(갈치김치, 청잎김치, 총각김치). [사진= 아워홈]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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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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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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