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한체육회가 체육단체 선거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체육회는 2일 체육단체 선거제도개선위원회를 발족시켜 첫 회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체육회와 회원 종목단체, 시도체육회 인사 외에도 선거 분야와 법조계,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개선위는 체육단체 선거 과정에서 지적돼 온 폐쇄성과 낮은 참여율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자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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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단체 선거제도개선위원회 발족식. [사진=대한체육회] |
2021년과 올해 1월 열린 체육회장 선거 때 운영위원장을 지낸 김대년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개선위원장을 맡았다.
개선위는 선거인단 확대와 실질적인 투표 참여율 제고, 후보자에 대한 정보 접근성 향상 등 주요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8월까지 개선안을 도출하고 관계 단체 의견 수렴과 공청회를 거쳐 올해 안에 새로운 제도를 마련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유승민 체육회장은 "이번 기회에 체육단체 선거문화가 보다 투명하고 개방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면서 "선거의 자유와 공정이 조화롭게 구현되는 선진적 체육선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각 위원께서 중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