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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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한국은행 미리만나는 디지털화폐 체험이벤트 웹이미지 [사진=BNK부산은행] 2025.04.01 |
이 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화폐를 국한된 사용처에서 결제 가능하도록 하는 테스트로, 부산은행을 포함해 7개 은행이 참여한다.
부산은행은 디지털화폐 서비스 은행으로 지난해 10월 지정됐으며,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부산은행의 디지털화폐는 '부산은행 디지털바우처' 앱을 통해 전자지갑 개설 및 디지털 화폐로 전환 후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으로는 세븐일레븐, 교보문고, 현대홈쇼핑 등이 있다.
부산은행은 디지털화폐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얼리버드 참여 이벤트로는 전자지갑을 개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며, 6월 30일까지 '결제왕 이벤트'도 진행된다.
결제 건수가 가장 많은 고객에게는 특별한 상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