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양키스 '어뢰 배트'에 야구계가 '들썩'…"타 구단도 도입 고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막 3연전에서 15홈런 쓸어담은 양키스, 각종 홈런 기록 양산
메이저리그 사무국, 합법 판정…KBO리그에도 확산될 가능성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뉴욕 양키스의 '어뢰 배트' 토피도가 야구계를 강타하고 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가 새로운 어뢰 배트에 반응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이 매체는 "주말 3연전에서 홈런 4개를 몰아 친 에런 저지는 여전히 전통 배트를 사용한다. 그러나 앤서니 볼피(2개), 코디 벨린저(1개), 재즈 치좀 주니어(3개) 등이 쓰는 어뢰 배트는 양키스의 역사적인 '홈런 시즌' 출발에 분명히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뉴욕 양키스 재즈 치좀 주니어의 어뢰 배트. 치좀 주니어가 지난달 31일 밀워키와 홈경기에서 7회 3점 홈런을 친 뒤 배트를 날리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01 zangpabo@newspim.com

양키스는 지난 주말 밀워키와 개막 3연전을 쓸어담으며 각종 홈런 기록을 쏟아냈다. 시즌 첫 3경기 15개의 홈런은 역대 타이기록이다. 2차전에서 1회 선두타자부터 3타자 연속 초구 홈런은 투구수 전산화를 시작한 1988년 이후 처음이라고 발표됐지만 아마도 사상 최초일 가능성이 높다. 이날 저지의 3홈런을 포함해 9홈런을 날린 것은 양키스 구단 최다 기록이다.

토피도는 방망이 끝부분이 전체적으로 불룩한 일반 배트와는 다르다. 공이 배트에 닿는 부분이 유난히 뭉툭하게 설계돼 있다. 타구에 더 많은 질량을 실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어뢰 배트 토피도(위)와 일반 배트. [사진=MLB닷컴]

비정상적인 홈런 수치가 나오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31일 양키스 타자들의 배트를 수거해 검사에 나섰다. 사무국은 "일부 양키스 선수들이 사용하는 배트는 메이저리그 규정과 배트 제조업체에 관한 규약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 배트는 양키스 전력분석원 출신으로 지난 겨울 마이애미 피드 코디네이터로 자리를 옮긴 에런 린하트가 고안했다.

어뢰 배트가 불법이 아니라는 판정이 나오자 필라델피아 타자들 가운데 일부는 토피도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라델피아 지역 매거진 메인라인 투데이는 "소식통에 의하면 브라이스 하퍼, 알렉 봄, 브라이슨 스탓, 브랜든 마시가 어뢰 배트를 주문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 내야수 매니 마차도도 "그게 뭔지 전혀 모르겠다. 나에게도 몇 개 보내달라"고 말했다고 MLB닷컴이 전했다. 마차도의 팀 동료인 잰더 보가츠는 "치좀이 홈런을 치는 장면을 봤다. 나는 그런 배트를 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다. 처음엔 사진을 편집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치좀 주니어는 지난해 시즌 홈런이 11개에 불과했지만 벌써 3개를 쳤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뉴욕 양키스 코디 벨린저가 29일 볼티모어와 홈 개막전에서 4회 어뢰 배트를 사용해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5.04.01 zangpabo@newspim.com

그러나 볼티모어 코디 애쉬 타격 코치는 "스윗 스팟에 더 많은 질량을 넣는 것은 양키스만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리그의 많은 선수들이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 다만 양키스가 더 높은 비율로 채택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탬파베이 3루수 주니어 카미네로는 어뢰 배트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는 올 시즌 중에도 가끔 새 배트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존 배트를 고수하는 저지는 "어뢰 배트를 들어보긴 했지만, 나는 기존 배트가 더 맘에 든다"고 했다. 린하르트 코디네이터도 "배트보다는 타자와 코치가 중요하다"며 "나는 타자들을 돕는 역할을 하지만, 공을 때리는 건 결국 타자다. 마법사는 있지만, 마법의 배트는 없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투수들은 분명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저지도,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도 앞으로 이 배트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다. 국내 KBO리그에도 상륙할 수 있다.

양키스발 '도깨비 방망이'가 올 시즌 전 세계 야구계를 강타할 최고의 화두이자 논란으로 떠오를 날이 멀지 않았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1% [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 '잘하고 있다'며 답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p) 오른 61%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p 줄어든 30%로 조사됐다. '의견 없음'은 10%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언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직무 수행의 긍정적 이유는 외교가 27%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이 14%, '소통'이 8%였다. 부정적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2%, '독재·독단'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각 7%를 차지했다. '도덕성문제·본인 재판 회피(6%)',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5%)' 등의 이유도 있었다. 정당 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p 오른 43%, 국민의힘은 2%p 하락한 22%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다. 무당층은 27%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1-23 10:51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