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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오타니 솔로포' 다저스, 디트로이트 잡고 개막 3연승

기사입력 : 2025년03월28일 12:35

최종수정 : 2025년03월28일 12:35

김혜성, 29일 마이너리그 첫 경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의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도 대포를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서 4-3으로 쫓기던 7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3번째 투수 브레넌 하니피의 시속 95.8마일(154km)짜리 싱커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19일 일본 시카고 컵스와의 도쿄시리즈 2차전에서 솔로 홈런 1개를 친 데 이어 2경기 연속 아치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오타니가 28일 MLB 정규시즌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 7회 말 홈런을 치고 주루하고 있다. 2025.3.28 psoq1337@newspim.com

5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한국계 혼혈 선수 토미 현수 에드먼도 시즌 2호포를 날렸다.

다저스는 오타니는 4타수 2안타(1홈런) 맹활약을 앞세워 5-4로 이겨 도쿄시리즈 2차전 2연승에 이어 이날 본토 개막전까지 3연승을 달렸다.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에서 뛴 블레이크 스넬이 선발로 나와 5이닝 5안타 2실점을 기록, 다저스 정규 시즌 데뷔전에서 승리 투수가 됐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스넬리 28일 MLB 정규시즌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 1회초 투구하고 있다. 2025.3.28 psoq1337@newspim.com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태릭 스쿠벌은 디트로이트 선발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4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지난 12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김혜성은 다저스 구단 산하 트리플A 팀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오는 29일 마이너리그 첫 경기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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