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넥슨재단, 한국전통문화대에 전시 수익금 기부

기사입력 : 2025년04월01일 09:15

최종수정 : 2025년04월01일 09:15

보더리스-Craft판 굿즈 수익 전액, 신진예술가 전시 활동 지원
넥슨 IP 활용한 전통 공예 작품, 하반기 전시 예정
게임과 예술의 융합 시도…문화예술 가치 재조명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재단은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의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약 3,300만 원)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신진예술가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들의 작품 활동비와 전시 물품 제작비 등으로 사용되며, 학생들은 넥슨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전통미술과 공예를 접목한 작품을 제작해 올해 하반기 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넥슨재단은 지난해 11월, 국가유산진흥원과 협력해 서울 덕수궁에서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전시를 개최했다. 전시에는 무형유산 전승자 5인과 현대공예가 5인이 참여해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바람의나라' 등 넥슨 게임을 주제로 한 전통 공예 작품을 공개했으며, 덕수궁 내 굿즈숍 '사랑'에서 관련 상품을 판매한 바 있다.

공미정 넥슨재단 국장(왼쪽)과 강경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 [사진=넥슨재단]

공미정 넥슨재단 국장은 "기성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신진 예술가들의 성장을 위해 쓰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게임과 전통 예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재단은 게임과 다양한 문화예술의 융합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사업 '보더리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게임을 예술적 영감의 원천으로 제시하며, 예술가들이 넥슨의 게임 IP를 활용해 창작한 다양한 작품을 더 많은 이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