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참전유공자에 대한 명예수당을 4월부터 월 8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기존보다 2만 원 증가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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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사진 = 뉴스핌DB] |
도는 올해 1회 추경 예산에서 9억 3360만 원을 증액해 총 54억 원을 편성했으며 도의회 심의를 통과한 상태다.
현재 충북도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는 5,841명이다.
충북도는 2020년 월 2만 원으로 시작한 명예수당을 점차 인상해왔다.
이외에도 총 6종의 보훈 명예수당을 지원 중이다.
장기봉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보훈 관련 예산을 20% 증액했다"며 "지속적인 수당 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