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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 '뉴욕증시 복귀' 스미스필드, 월가 호평 속 투자 매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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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뉴욕증시 재상장...월가 '매수' 러시
러셀 1000지수 편입, 기관 투자자들 주목
포장육 부문의 높은 마진, 월가의 기대 증폭
수직 통합 모델과 생산성 이니셔티브의 효과

이 기사는 3월 26일 오후 4시5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최대 신선 돈육 가공업체 스미스필드 푸드(종목코드: SFD)가 약 12년 만에 주식시장에 복귀한 이후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IB)들이 일제히 '매수'를 추천하며 낙관론을 펼치고 있다. 최근 미국 대형주 벤치마크인 러셀 1000지수 편입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25일(현지 시각) 공개된 지난 분기 실적보고서에서는 높은 마진을 자랑하는 포장육 부문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스미스필드 푸드의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1936년 설립돼 미국 버지니아주 스미스필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미스필드 푸드는 스미스필드(Smithfield), 에크리히(Eckrich), 네이선스 페이머스(Nathan's Famous), 팜랜드(Farmland) 등의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독보적 입지의 돼지고기 생산 및 가공 업체다.

다각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자랑하는 업체는 미국 농부, 고객과 강력한 관계를 유지하며 고품질 단백질에 대한 수요를 맞추고 있다. 미국 돼지고기 가공 시장에서 약 23%의 점유율로 1위 업체인 스미스필드는 미국 내 500개 이상의 자사 농장을 운영하며 약 2000개의 독립 농장과 계약을 맺고 사육한 돼지를 공급받는다.

스미스필드는 단백질 소비 증가와 수급 균형 시나리오와 같은 산업 트렌드로부터 계속해서 혜택이 기대된다. 업체는 최고 마진을 자랑하는 포장육, 물량은 감소했지만 마진이 개선되고 있는 신선 돈육, 수지 균형을 목표로 최적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돼지 생산 등 여러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은 스미스필드가 연간 약 1450만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는 미국 최대의 수직 통합형 양돈 업체라는 점을 들어 회사의 강력한 입지를 강조한다. BofA의 피터 갈보 애널리스트는 "미국 소비자들은 지속적으로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스미스필드의 바로 먹을 수 있는 미트볼과 신선 델리 제품 포장 등 제품 혁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1999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던 스미스필드는 2013년 홍콩에 본사를 둔 중국의 다국적 기업 WH 그룹이 47억2000만달러에 인수한 후 비상장사로 전환되어 WH 그룹의 독립 자회사로 운영돼 왔다. WH 그룹은 올해 1월 외부 자금 유치를 위해 나스닥에 종목코드 'SFD'로 스미스필드를 기업공개(IPO)했다.

스미스필드는 주당 20달러 IPO 가격에 2608만6958주의 보통주를 발행하여 약 2억3410만달러의 순수익을 올렸다. 이 중 절반인 1304만3479주는 스미스필드가 직접 매각했고, 나머지는 WH 그룹의 자회사인 SFDS UK 홀딩스가 판매했다.

뉴욕증시에 재상장한 첫 거래일에 21.05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후 19.75달러에 마감했다. IPO 이후에도 WH 그룹은 스미스필드의 지분 약 91%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영권을 유지할 예정이다.

셰인 스미스 스미스필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수익성과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견고한 대차대조표를 갖춘 선도적인 포장육 회사로 미국 주식시장에 복귀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스미스필드 푸드의 다양한 돈육 제품 [사진=업체 홈페이지]

올해 1월 28일 뉴욕증시에 다시 등장한 스미스필드의 주가는 1월 31일 22.03까지 올랐고, 3월 10일 18.43달러까지 내렸다. 3월 25일 종가 19.14달러를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75억2000만달러인 업체에 월가가 제시한 향후 12개월 최고 목표주가는 32달러(골드만삭스), 최저 목표주가는 26달러(UBS)다.

뉴욕증시 재상장 이후 지금까지 스미스필드에 대한 기업 분석 보고서를 내놓은 월가 IB 6곳은 모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CNBC 집계에 따르면, 1곳이 '강력 매수', 5곳이 '매수'를 추천했고,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28.40달러로 현재 주가보다 48.38% 높다.

스미스필드 푸드가 강력한 시장 지위와 전략적 포지셔닝, 운영 개선을 통해 미래 성장에 잘 대비하고 있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스미스필드의 미국 최대 시장 점유율, 수직 통합된 비즈니스 모델, 포장육 부문의 높은 마진,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 생산성 이니셔티브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2월 24일 UBS는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26달러로 제시하며 스미스필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UBS의 마나브 굽타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스미스필드의 통합 비즈니스 모델과 생산성 이니셔티브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2024~2029년 총영업이익의 연평균성장률(CAGR)이 약 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굽타는 스미스필드가 돼지 생산 규모를 최적화하고 독립 공급업체로부터의 돼지 조달 비중을 50%에서 70%까지 늘리는 전략적 전환을 진행 중인 점을 호평했다. 이러한 전략이 자본 투자 요구를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가치사슬의 변동성 영향을 완화할 것이란 설명이다. 순이익의 30%를 목표로 하는 페이아웃 비율에 부합하는 배당금 지급 가능성도 주가 상승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날 씨티는 포장육 부문의 마진 확대와 시장 점유율 성장 잠재력을 언급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27달러의 목표주가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씨티의 토마스 팔머 애널리스트는 재무 건전성과 성장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하며 업체가 경쟁사들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팔머는 스미스필드가 동종업체인 타이슨 푸드(TSN), 호멜 푸즈(HRL)보다 포장육 부문에서 더 높은 마진 확대를 달성한 점을 강조했다. 델리와 런치미트 카테고리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돼지고기 생산에서 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 등 구체적인 성장 기회를 언급하며, 향후 수년간 스미스필드의 수익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미스필드의 기업가치(EV)를 애널리스트들의 향후 12개월 EBITDA 추정치 컨센서스로 나눈 값 EV/EBITDA가 7배 미만(현재 5.2배)으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는 진단도 내렸다. 타이슨 푸드(8.7배), 호멜 푸즈(12.1배) 등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상당한 할인율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다.

스미스필드 푸드의 가공된 돈육 [사진=업체 홈페이지]

바클레이스도 '비중 확대' 투자의견과 함께 28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돈육 산업에 우호적인 거시경제 환경과 스미스필드의 공급망 강화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언급했다. 특히 바클레이스는 돈육 업계의 사이클이 2023년 공급과잉에 역사적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업계가 빠르게 회복하는 데 주목했다.

바클레이스의 벤자민 테어러 애널리스트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수급 균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단백질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돈육 생산 및 가공 업계는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안정적인 마진 프로필에 힘입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도적인 돈육 생산업체로 인정받는 스미스필드는 이러한 우호적인 환경에서 상당한 이익을 얻을 것으로 테어러는 주장했다.

WH 그룹의 자회사로 약 10년간의 비상장 기간에 스미스필드는 프리미엄 포장육과 신선 돈육과 같은 고마진 제품에 주력해 왔으며, 이는 매출이 완만하게 증가하는 와중에도 마진을 크게 개선하는 효과를 냈다. 바클레이스는 앞으로도 이러한 긍정적 이니셔티브가 지속되면서 이익 성장에 힘을 보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테어러 애널리스트는 스미스필드가 자체 농장의 돼지 생산량을 연간 약 1000만마리로 축소하기로 한 결정이 수익 변동성을 낮추는 한편 잠재적 인수합병이나 생산능력 확대 등을 위한 자금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기존 돼지 생산에 할당됐던 자금을 자산 개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스미스필드는 변동성이 큰 원자재 시장에 대한 노출을 줄이기 위해 돼지를 사육하면서 소유하는 대신 독립 공급업체로부터 더 많은 돼지를 구매하는 방향으로 전환 중이다. 경영진은 2025년에는 2019년보다 35% 감소한 1150만 마리의 돼지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며, 중기적으로는 1000만 마리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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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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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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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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