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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 '뉴욕증시 복귀' 스미스필드, 월가 호평 속 투자 매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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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뉴욕증시 재상장...월가 '매수' 러시
러셀 1000지수 편입, 기관 투자자들 주목
포장육 부문의 높은 마진, 월가의 기대 증폭
수직 통합 모델과 생산성 이니셔티브의 효과

이 기사는 3월 26일 오후 4시5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최대 신선 돈육 가공업체 스미스필드 푸드(종목코드: SFD)가 약 12년 만에 주식시장에 복귀한 이후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IB)들이 일제히 '매수'를 추천하며 낙관론을 펼치고 있다. 최근 미국 대형주 벤치마크인 러셀 1000지수 편입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25일(현지 시각) 공개된 지난 분기 실적보고서에서는 높은 마진을 자랑하는 포장육 부문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스미스필드 푸드의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1936년 설립돼 미국 버지니아주 스미스필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미스필드 푸드는 스미스필드(Smithfield), 에크리히(Eckrich), 네이선스 페이머스(Nathan's Famous), 팜랜드(Farmland) 등의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독보적 입지의 돼지고기 생산 및 가공 업체다.

다각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자랑하는 업체는 미국 농부, 고객과 강력한 관계를 유지하며 고품질 단백질에 대한 수요를 맞추고 있다. 미국 돼지고기 가공 시장에서 약 23%의 점유율로 1위 업체인 스미스필드는 미국 내 500개 이상의 자사 농장을 운영하며 약 2000개의 독립 농장과 계약을 맺고 사육한 돼지를 공급받는다.

스미스필드는 단백질 소비 증가와 수급 균형 시나리오와 같은 산업 트렌드로부터 계속해서 혜택이 기대된다. 업체는 최고 마진을 자랑하는 포장육, 물량은 감소했지만 마진이 개선되고 있는 신선 돈육, 수지 균형을 목표로 최적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돼지 생산 등 여러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은 스미스필드가 연간 약 1450만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는 미국 최대의 수직 통합형 양돈 업체라는 점을 들어 회사의 강력한 입지를 강조한다. BofA의 피터 갈보 애널리스트는 "미국 소비자들은 지속적으로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스미스필드의 바로 먹을 수 있는 미트볼과 신선 델리 제품 포장 등 제품 혁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1999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던 스미스필드는 2013년 홍콩에 본사를 둔 중국의 다국적 기업 WH 그룹이 47억2000만달러에 인수한 후 비상장사로 전환되어 WH 그룹의 독립 자회사로 운영돼 왔다. WH 그룹은 올해 1월 외부 자금 유치를 위해 나스닥에 종목코드 'SFD'로 스미스필드를 기업공개(IPO)했다.

스미스필드는 주당 20달러 IPO 가격에 2608만6958주의 보통주를 발행하여 약 2억3410만달러의 순수익을 올렸다. 이 중 절반인 1304만3479주는 스미스필드가 직접 매각했고, 나머지는 WH 그룹의 자회사인 SFDS UK 홀딩스가 판매했다.

뉴욕증시에 재상장한 첫 거래일에 21.05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후 19.75달러에 마감했다. IPO 이후에도 WH 그룹은 스미스필드의 지분 약 91%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영권을 유지할 예정이다.

셰인 스미스 스미스필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수익성과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견고한 대차대조표를 갖춘 선도적인 포장육 회사로 미국 주식시장에 복귀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스미스필드 푸드의 다양한 돈육 제품 [사진=업체 홈페이지]

올해 1월 28일 뉴욕증시에 다시 등장한 스미스필드의 주가는 1월 31일 22.03까지 올랐고, 3월 10일 18.43달러까지 내렸다. 3월 25일 종가 19.14달러를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75억2000만달러인 업체에 월가가 제시한 향후 12개월 최고 목표주가는 32달러(골드만삭스), 최저 목표주가는 26달러(UBS)다.

뉴욕증시 재상장 이후 지금까지 스미스필드에 대한 기업 분석 보고서를 내놓은 월가 IB 6곳은 모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CNBC 집계에 따르면, 1곳이 '강력 매수', 5곳이 '매수'를 추천했고,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28.40달러로 현재 주가보다 48.38% 높다.

스미스필드 푸드가 강력한 시장 지위와 전략적 포지셔닝, 운영 개선을 통해 미래 성장에 잘 대비하고 있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스미스필드의 미국 최대 시장 점유율, 수직 통합된 비즈니스 모델, 포장육 부문의 높은 마진,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 생산성 이니셔티브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2월 24일 UBS는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26달러로 제시하며 스미스필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UBS의 마나브 굽타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스미스필드의 통합 비즈니스 모델과 생산성 이니셔티브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2024~2029년 총영업이익의 연평균성장률(CAGR)이 약 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굽타는 스미스필드가 돼지 생산 규모를 최적화하고 독립 공급업체로부터의 돼지 조달 비중을 50%에서 70%까지 늘리는 전략적 전환을 진행 중인 점을 호평했다. 이러한 전략이 자본 투자 요구를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가치사슬의 변동성 영향을 완화할 것이란 설명이다. 순이익의 30%를 목표로 하는 페이아웃 비율에 부합하는 배당금 지급 가능성도 주가 상승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날 씨티는 포장육 부문의 마진 확대와 시장 점유율 성장 잠재력을 언급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27달러의 목표주가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씨티의 토마스 팔머 애널리스트는 재무 건전성과 성장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하며 업체가 경쟁사들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팔머는 스미스필드가 동종업체인 타이슨 푸드(TSN), 호멜 푸즈(HRL)보다 포장육 부문에서 더 높은 마진 확대를 달성한 점을 강조했다. 델리와 런치미트 카테고리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돼지고기 생산에서 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 등 구체적인 성장 기회를 언급하며, 향후 수년간 스미스필드의 수익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미스필드의 기업가치(EV)를 애널리스트들의 향후 12개월 EBITDA 추정치 컨센서스로 나눈 값 EV/EBITDA가 7배 미만(현재 5.2배)으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는 진단도 내렸다. 타이슨 푸드(8.7배), 호멜 푸즈(12.1배) 등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상당한 할인율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다.

스미스필드 푸드의 가공된 돈육 [사진=업체 홈페이지]

바클레이스도 '비중 확대' 투자의견과 함께 28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돈육 산업에 우호적인 거시경제 환경과 스미스필드의 공급망 강화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언급했다. 특히 바클레이스는 돈육 업계의 사이클이 2023년 공급과잉에 역사적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업계가 빠르게 회복하는 데 주목했다.

바클레이스의 벤자민 테어러 애널리스트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수급 균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단백질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돈육 생산 및 가공 업계는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안정적인 마진 프로필에 힘입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도적인 돈육 생산업체로 인정받는 스미스필드는 이러한 우호적인 환경에서 상당한 이익을 얻을 것으로 테어러는 주장했다.

WH 그룹의 자회사로 약 10년간의 비상장 기간에 스미스필드는 프리미엄 포장육과 신선 돈육과 같은 고마진 제품에 주력해 왔으며, 이는 매출이 완만하게 증가하는 와중에도 마진을 크게 개선하는 효과를 냈다. 바클레이스는 앞으로도 이러한 긍정적 이니셔티브가 지속되면서 이익 성장에 힘을 보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테어러 애널리스트는 스미스필드가 자체 농장의 돼지 생산량을 연간 약 1000만마리로 축소하기로 한 결정이 수익 변동성을 낮추는 한편 잠재적 인수합병이나 생산능력 확대 등을 위한 자금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기존 돼지 생산에 할당됐던 자금을 자산 개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스미스필드는 변동성이 큰 원자재 시장에 대한 노출을 줄이기 위해 돼지를 사육하면서 소유하는 대신 독립 공급업체로부터 더 많은 돼지를 구매하는 방향으로 전환 중이다. 경영진은 2025년에는 2019년보다 35% 감소한 1150만 마리의 돼지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며, 중기적으로는 1000만 마리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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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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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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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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