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재활용품 회수사업 접근성 강화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환경공단이 네이버 지도를 통해 페트병과 캔 등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 거점을 안내한다.
환경공단은 27일 경기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에서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통한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 거점 위치정보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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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 성남 네이버 본사에서 열린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 사업 거점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왼쪽)와 임동아 네이버 ESG 담당 이사(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환경공단] 2025.03.27 sheep@newspim.com |
이용자들은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 거점 기본 정보 및 영업시간 등은 네이버 지도 위치기반 검색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현재 해당 서비스는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서 '재활용품 회수거점' '재활용센터' 등 주요 키워드로 검색하면 된다.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사업은 시민이 페트병·캔 등 고품질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세척해 수거 거점에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반납 시에는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정재웅 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는 "쉬운 지도 검색을 통해 국민이 재활용품 회수 거점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품질 재활용품의 회수율을 높여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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