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①트럼프 관세 '미국 신차 시장' 흔든다, 카맥스가 웃는 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의 관세, 중고차 수요 촉진"
'가격 부담' 소비자 이미 중고차 선호
카맥스 관련 추세 활용 극대화 위치
월가 매수론 우위, 약 30% 상승 상정

이 기사는 3월 27일 오후 3시3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중고차 판매회사 카맥스(종목코드: KMX)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외국산 차량에 대한 관세 조처에 의해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언급된다. 관세 부과에 따라 신차 가격에 전반적이 상승 압력이 가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중고차 수요는 더 늘어나 카맥스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게 핵심 논리다. 이미 월가 애널리스트 사이에서는 강세론이 우세하다.

1. "중고 수요 촉진"

트럼프 행정부의 외국산 차량에 대한 25%의 관세는 국내외산 불문하고 신차 가격을 견인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 조처로 인해 외국산 신차가 비싸지면 미국산으로 수요가 옮겨가 결국엔 외국산과 미국산 가격 모두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앞서 앤더스이코노믹그룹은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차량에 25% 관세가 발효되면 신차 가격이 6000달러에서 1만22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봤다.

카맥스 중고차 판매점 입구 [사진=블룸버그통신]

관세 부과는 외국에 공장을 둔 미국 자동차 업체나 신차를 취급하는 딜러십 체인업체, 신차를 대량 구매하는 렌터카 회사에 악재지만 카맥스 같은 중고차 판매 업체에는 더 많은 이문을 남길 기회가 된다. 신차 가격 상승은 시차를 두고 중고차 수요를 끌어 올려 관련 차량 가격 역시 높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당장 카맥스가 중고차를 추가 대량 매입해 차후 높아진 가격에 팔면 이익폭을 더 키울 수 있다.

이미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신찻값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사이에서 중고차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콕스오토모티브 등에 따르면 2월 미국의 중고차 소매 판매량은 약 157만대로 전월 대비 16%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6% 늘었다. 같은 기간 신차 판매는 중고차에 비해 주춤한 모습을 보였는데 전월 대비로는 11% 늘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 "추세 활용 유리"

에버코어ISI의 마이클 몬타니 애널리스트는 "2월에 소비자들이 이미 신차에서 중고차로 수요를 전환하고 있다"며 "이는 신차와 중고차 사이의 가치 격차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관련 추세를 강화할 수 있다"며 "중고차에 초점을 맞춘 카맥스에 결과적으로 수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스티븐스의 제프 릭 애널리스트 역시 관세가 카맥스의 마진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했다.

카맥스 중고차 판매장 [사진=블룸버그통신]

일각에서는 중고차 시세 역시 상승해 가격 매력이 제한적으로 변한 만큼 관세 부과가 큰 호재가 아닐 수 있다고 보기도 한다. 하지만 중고차 상승폭에 대해서는 신찻값 상승폭에 비하면 오히려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카엣지에 따르면 올해 3월 현재 미국 신차 평균 판매가는 4만8641달러, 중고차는 2만5128달러로 조사됐다. 중고차가 평균 2만3513달러 더 저렴한 셈인데 오히려 코로나19 사태 전에는 그 격차가 2만달러였다.

여러 중고차 업체 중 카맥스가 수혜 회사로 바로 거론되는 것은 마진 확대의 기회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대 업체여서다. 카맥스는 0~6년 된 중고차 시장에서 4%대 점유율을 기록 중인데 중고차 시장의 파편성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2024회계연도(2023년 3월~2024년 2월) 연간 판매분은 소매와 도매 각각 77만대와 55만대다. 올해 1월 기준 미국 전역의 매장은 253곳이다. 판매량의 수치에서 카맥스의 중고차 조달능력을 가늠할 수 있다.

*카맥스의 사업부는 ①소매판매 ②도매판매(주로 경매 판매) ③기타 등 3가지로 구분된다. 소매판매가 전체 매출액의 78.6%를 차지해 가장 크고 도매판매와 기타가 각각 18.8%와 2.7%로 뒤를 잇는다. 기타 부문에는 차량 보증이나 자체 금융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매출이나 외부 대출업체 중개에 따른 수수료, 광고 수입 등을 포함한다.

3. 월가의 낙관론

카맥스는 최근 들어 월가 애널리스트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종목으로 거론돼 왔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사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 5명 중 4명이 매수, 1명이 중립 의견을 피력했다. 매도 의견은 없다. 또 이들이 향후 1년 내 실현을 상정하고 제시한 목표가 평균값은 96.5달러로 현재가 75.07달러보다 29% 높다. 올해 주가가 8% 하락하는 등 부진한 점을 고려할 때 어떻게 보면 가격 매력이 크다고 할 수 있는 종목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카맥스의 주가 부진은 종전부터 지속된 추세다. 카맥스의 주가는 2021년 11월 154.85달러에서 고점을 찍고 2022년 55달러대까지 하락한 뒤 등락 추세를 이어오고 있는데 이렇게 부진한 모습을 이어온 것은 실적 약화 우려 때문이었다. 인플레 현상과 대출금리 상승 등 거시 환경 악화에 의한 판매량의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이익률 저하 염려가 있었다. 비단 카맥스뿐의 문제라기보다는 중고차 업계 전체에 적용되는 문제였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