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디와이디는 최대주주인 레그테크의 최대주주가 '동양잉크'로 변경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디와이디의 최대주주인 레그테크의 최대주주가 동양잉크로 바뀐 데 따른 것이다.
동양잉크는 1948년에 설립된 중견 잉크 제조업체로, 지난 2023년 연결 기준 약 1000억원의 매출과 2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친환경 인쇄용 잉크를 비롯해 차량용 액정패널에 활용되는 베젤잉크 등 다양한 첨단소재를 생산한다.
디와이디는 동사 최대주주인 레그테크의 주주간 계약체결로 인해 동양잉크가 최대 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우량한 중견기업이 실질적인 경영주체가 된 만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조기 해소하고 현재 추진 중인 바이오 사업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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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디 로고. [사진=디와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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