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기자단, 글로벌 서포터즈 및 신규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개그맨과 가수, 밴드가 대전의 숨은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
시는 26일 옛 충남도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 기자단, 글로벌 서포터즈 및 신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총 210명을 공식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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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 기자단, 글로벌 서포터즈 및 신규 홍보대사 위촉식. [사진=대전시] 2025.03.26 nn0416@newspim.com |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이 참석해 소셜미디어 기자단, 글로벌 서포터즈, 신규 홍보대사 200여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와 커먼즈필즈 대전 팸투어 등이 진행됐다.
앞으로 소셜미디어 기자단 100명, 글로벌 서포터즈 100명, 신규 홍보대사 10명은 각기 다른 분야와 국적, 연령대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특히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대전·세종·충청권 거주자 1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5 대전 0시 축제'를 비롯해 시의 주요 정책, 관광 명소, 축제, 문화 콘텐츠 등을 직접 취재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러시아, 베트남, 인도 등 전 세계 29개국 외국인 100명으로 구성됐으며, ▲5월 세계인 어울림 축제 ▲6, 7월 전국 빵차투어 이벤트 ▲8월 대전 0시 축제 ▲9월 시티투어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한 뒤, 자국어로 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SNS를 통해 전 세계에 확산시킨다.
특히 새롭게 위촉된 홍보대사는 유명 아카펠라 그룹 '나린', 인디밴드 '스모킹 구스', 개그맨 '김진곤', 현대무용가 '변나빌레라'등 10명이 눈에 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대전의 숨은 매력과 재미를 전국에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과 영향력을 발휘해 온 여러분을 대전의 홍보대사와 소셜미디어 기자, 글로벌 서포터즈로 모시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여러분이 전하는 생생한 이야기들이 대전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속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