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월 국내 거주지 이동 6% 증가…서울 5619명↑·경남 3679명↓

기사입력 : 2025년03월26일 12:00

최종수정 : 2025년03월26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계청, 26일 '2월 국내인구이동통계' 발표
2월 이동자 수 69.5만명…전년비 4만명 증가
서울·인천·대전, 1000명대 이상 순유입 기록
경남·경북·울산 등 7개 지역, 1000명대 이상↓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지난달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이동한 사람이 1년 전보다 약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인천·대전 등에는 인구가 유입된 반면, 경남·경북·울산 등은 지역을 떠난 인구가 더 많았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69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65만5000명)보다 4만명(6.1%)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인구이동 [자료=통계청] 2025.03.26 rang@newspim.com

'이동'은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변경한 경우를 뜻한다. 통계청은 각 읍면동에 접수된 전입 신고서를 바탕으로 자료를 작성한다.

이동자 수는 최근 3년간 매해 증가세를 보였다. 2월 기준으로 ▲2023년 62만2000명 ▲2024년 65만5000명 ▲2025년 69만5000명 등으로 상승했다.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0.7%, 시도 간 이동자는 39.3%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시도 내 이동자는 5.2%, 시도 간 이동자는 7.6% 각각 증가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 이동률은 17.8%로 조사됐다. 전년 동월(16.2%)과 비교하면 1.6% 포인트(p) 늘었다.

전입에서 전출을 뺀 값인 '순이동'은 서울이 5619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인천(4652명)과 대전(1138명) 순이었다.

이밖에 ▲세종(679명) ▲충남(569명) ▲경기(429명) ▲충북(240명) ▲대구(188명) ▲부산(16명) 등에서도 1000명 내외로 유입 인구가 증가했다.

시도별 순이동률 [자료=통계청] 2025.03.26 rang@newspim.com

반면 경남에서는 3679명의 인구가 순유출됐다. 지역에 전입한 인구수보다 타 도시로 이사해 떠난 인구수가 더 많았다는 의미다.

경남 다음으로 순유출이 많은 지역은 ▲경북(-2585명) ▲울산(-1815명) ▲광주(-1449명) ▲강원(-1116명) ▲전북(-1069명) ▲제주(-1050명) ▲전남(-767명) 등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시도별 순이동률을 보면 세종(2.3%)과 인천(2.0%), 대전(1.0%), 서울(0.8%), 충남(0.3%) 등에서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면 마이너스를 기록한 지역은 울산(-2.2%)과 제주(-2.1%), 경남(-1.5%), 광주(-1.3%), 전북(-0.8%) 등으로 나타났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