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철강

속보

더보기

장세욱 부회장 "수출 대응 위해 특별수출본부 출범…대미투자는 아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초 각 사업장 보고 받으며 수출 TF 출범
동국제강 수출 강화하며 폴란드·멕시코 중심 거점 안정화
장 부회장 "반덤핑 관련 이해관계 '다르다'…그러나 함께 가야 한다"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 "동국제강에 특별수출본부를 만들어 미국과 다른 나라에 수출할 수 있도록 여러 경로를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이 26일 중구 페럼타워 동국홀딩스 본사에서 열린 동국홀딩스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조수빈 기자] 2025.03.26 beans@newspim.com

장 부회장은 26일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 동국홀딩스 본사에서 열린 동국홀딩스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동국제강 수출 강화하고, 동국씨엠 통상 이슈는 유연 대응

특별수출본부는 수출영업지원TF로 장 부회장이 연초 각 사업장 업무 보고를 받으면서 수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접 만든 조직이다. 수출량이 비교적 적은 동국제강의 수출 역량은 강화하고 수출 물량이 많은 동국씨엠은 대외 상황에 맞춰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3월 10일 정식 출범한 TF는 김지탁 동국제강 후판영업담당 겸 수출영업담당 상무가 TF팀장을 맡고 있다. 장 부회장은 "동국제강 쪽은 수출이 5% 이하 정도다. 그래서 수출을 좀 더 확장해야겠다는 생각에 미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 등에 수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부회장이 직접 지휘하는 TF팀의 인원은 23명이다. 기획, 판매, IT, 마케팅, 통상, 법무, 재무, 구매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동국홀딩스 내에서 미국 관세 등 대외 환경에 직간접적 영향을 받는 곳은 동국씨엠이다. 장 부회장은 "어차피 오픈 경쟁이니 25% 관세를 내더라도 똑같이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그룹 차원의 대미 투자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아주스틸 인수로 폴란드, 멕시코 등의 코일 센터 위주 확장 전략이 좋은 것 같다"며 "지금 제철소를 지으면 트럼프 정부가 끝난 이후에 완공되는 등 시기적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현재 대미 투자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5일 현대제철은 현대자동차그룹 차원에서 58억 달러(8조500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강판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만난 김한기 동국씨엠 이사는 "동국씨엠의 비전은 기본적으로 'DK 칼라비전 2030'을 통해 해외거점을 최대한 많이 만드는 것"이라며 "아주스틸 인수에 따라 폴란드와 멕시코 거점을 안정화시킨 후 본격적으로 거점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주스틸과의 시너지 시점은 인수후통합(PMI)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이사는 원료의 자재 구매, 영업 부문에서 큰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덤핑 이해관계 다르지만 고로사 반덤핑 조사와 함께 가야"

김 이사는 중국산 저가 도금, 컬러강판에 대한 반덤핑 제소 시점에 대해서는 "고로사들이 중국산 철강재 제소를 지속하고 있어 한국 정부에서도 피로감과 부담감을 느끼는 것 같다"면서 "제압연회사 입장에서는 중국산 열연 강판의 조사와 저희가 진행하고자 하는 조사가 연결되지 않으면 제압연사엔 큰 충격이 오기에 서둘러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다. 절충점을 맞춰 조사를 하려고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장 부회장은 "반덤핑은 개별 회사별로 이해관계가 있는 것 같다. 협회라는 것은 개별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 하기가 애매한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국홀딩스는 이날 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지난 8월 중간배당 100원을 포함하면 총 500원 지급이다. 최저배당기준을 국고채 1년물 금리에서 주당 300원 고정값으로 변경했다. 배당 규모에 대한 주주 예측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자사주 소각 계획에 대해서는 별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배당에 대해서는 장 부회장은 "동국제강의 경우 최소 배당 연 400원은 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동국홀딩스도 최소 배당은 300원씩 하겠다고 배당 정책이 바뀌었다"며 3개년 간 배당 정책이 바뀌었기 때문에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