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여수에 위치한 세이지우드CC 여수 경도가 클럽하우스 전면 리뉴얼을 완료하고 고객맞이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에 문을 연 이곳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대대적 공사를 통해 2025년 봄 시즌에 걸맞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리뉴얼에서 중요하게 강조된 주제는 '바다의 흐름과 여유로움'이다. 이는 여수 앞바다의 부드러운 곡선과 물결에서 영감을 받아 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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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도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사진=여수 경도리조트] 2025.03.25 ej7648@newspim.com |
클럽하우스 디자인은 한국적 요소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품격 있는 첫인상을 준다. 프런트는 무늬목과 화강석의 우아한 조합으로, 사우나와 라커룸은 숲속의 그늘을 연상시키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레스토랑은 바다를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통유리창을 통해 여수 앞바다의 탁 트인 전망을 선보인다.
클럽하우스 리뉴얼과 더불어 세이지우드는 스프링 시즌 한정 'Healing & Joy'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18홀 라운드 2회와 오션뷰 콘도미니엄 1박을 포함하고 있으며, 'A Flight To Sagewood' 패키지와 '2025 Double Up' 프로모션 등 다양한 옵션도 제공된다.
세이지우드 CC 여수경도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품격 있는 공간과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여수 앞바다와 함께하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잊지 못할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