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75억 원 예산 확보... 민생경제 회복 가속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 계약 연인원을 기존 10만 명에서 30만 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를위해 제1회 추경을 통해 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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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사진=충북도] 2025.03.25 baek3413@newspim.com |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은 지난해 최초로 인원 10만 5000명을 돌파한 이후 올해는 사업 시행 두 달 만에 계약 인원 21만 명을 달성하는 등 기업과 사회복지시설, 소상공인, 유휴 인력 모두에게 인기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 참여자의 근속 계약 일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3년 평균 42일에서 지난해는 91일로, 올해는 132일로 근속 계약 일수가 증가하여 참여자에게 안정적 근로와 월 126만 원 이상의 추가 소득도 창출해 주고 있다.
김두환 도 경제통상국장은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를 신속히 지원해 민생경제 회복과 도민의 피부에 와닿는 혁신적인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