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ACLE 8강 진출로 일정 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8강에 진출하면서 광주와 대구FC의 10라운드 일정이 앞당겨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광주와 대구의 맞대결이 기존 4월 26일 오후 4시 30분에서 4월 9일 오후 7시 30분으로 바뀌었다. 경기 장소는 기존과 동일한 광주월드컵경기장"이라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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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ACLE 16강 2차 비셀 고베전에서 이긴 광주 선수들이 홈팬들과 함께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사진 = 광주FC] |
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광주는 지난 12일 비셀 고베(일본)전에서 연장 후반 아사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겨 극적으로 ACLE 8강에 올랐다. 오는 4월 25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펼쳐지는 파이널 스테이지에 나선 광주는 26일 오전 1시 30분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